Breaking News
recent

좋은 조립 컴퓨터는 부품 선정부터 시작이다.


 이번 글의 주제를 보시면 "컴퓨터 성능을 좋게 하기 위해서 좋은 부품을 쓰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하지만 이번에 전달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성능이 좋다고 좋은 부품이 아니라는 것을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슬림형이나 소형 컴퓨터 등을 제작하시기 위한 분들이 아닌 일반 적인 크기의 데스크톱을 대상으로 작성된 글이기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흔시 사용하는 조립 데스크톱은 가성비를 위해 성능을 높아 보이게 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을 하기 위하여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는 것을 구매하였지만 2~3년 정도 사용하다 보니 알 수 없는 고장이 발생하거나 성능이 저하되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글의 주제라는 것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컴퓨터 부품들을 어떻게 구매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Power supply

 컴퓨터는 전력이 일정하게 들어가야 됩니다. 와트(W)가 높다고 해서 절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와트(W)는 파워 서플라이가 낼 수 있는 최대 전력을 표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컴퓨터가 요구될 경우 일정한 전력을 제공할 수 있는 파워 서플라이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괜찮은 파워 서플라이에는 정격 또는 80PLUS라는 표시가 되어 있기에 안정적인 컴퓨터를 요구할 경우 사람으로 비유하면 밥을 제공하는 파워 서플라이부터 신경써서 구매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한 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파워 서플라이를 두드리면 소리가 다릅니다. 흔히 뻥파워라고 불리는 것들은 속이 비어 있는 소리(팅~)가 들리는 반면 정격 또는 80PLUS 제품들은 속이 꽉찬 소리(툭!)가 들립니다.
 추가로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사용하는 컴퓨터 구성 부품들의 사용 전력이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구매할 때 모든 구성품들의 소비전력을 확인하시고 여유로 약 30% 정도를 확보하여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조금 더 쉽게 이해를 돕자면 튜닝을 많이하거나 PCI 카드를 많이 장착하는 경우를 제외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에서는 아무리 고성능 게이밍 컴퓨터라고 하여도 500W 이상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하기 힘듭니다.

<파워 서플라이 내부>


2. Motherboard (Mainboard)

 컴퓨터 안정성을 좌우하는 것은 파워 서플라이 뿐만이 아닙니다. 컴퓨터의 중심인 메인보드 또한 중요합니다. 최근의 메인보드는 수 많은 기능들을 내장하기 시작하면서 중요도가 높아지며, 다른 모든 부품들을 연결하여 제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중요하게 생각하여야 할 점은 보통 컴퓨터 성능 같은 것들에 대해 언급될 때 메인보드를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메인보드는 각 부품들끼리의 호환성이난 확장성, 안정성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인보드는 제조업체에 따라 성능 차이가 나기에 현재 기준의 추천업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 ASUS
    • 메인보드 1위 제조 업체로서 유명한 업체입니다. 만약 안정성이 중요한 서버를 제작하거나 오버클럭을 이용하고 고성능을 필요로 한다면 ASUS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가격이 다른 업체들에 비해 높게 판매 되고 있습니다.
  • GIGABYTE
    • 메인보드 시장에서 ASUS와 다툴 만큼 뛰어난 업체입니다. ASUS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뛰어나기에 일반적인 용도(게임, 사무용, 프로그래밍 등)로 사용하시면서 고장이 나지 않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메인보드를 선정할 때 가격을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는 가격이 낮은 제조업체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Foxconn, ECS 정도가 있으며 간혹 ASRock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성능이 우수한 제조사보다 저가 메인보드가 정답일 수 있기에 자신이 요구하는 사양에 따라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알아두셔야 할 점은 알 수 없는 고장은 주로 메인보드에서 발생하게 되기에 저가형으로 구매할 경우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가격을 낮추기 위하여 저가형 메인보드로 구성하는 것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소형보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소형보드는 비교적 작은 컴퓨터를 조립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일반 데스크톱에 장착되는 표준 메인보드 크기(ATX 급 이상)와 비교하여 작습니다. 보드의 크기가 작을 수록 제조사의 기술력을 온전히 담기에 공간이 부족하여 낮은 성능을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조립 컴퓨터의 메인보드가 ATX 급 이상인지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인보드 크기 비교>


3.  Graphic card

 고성능 게임이나 그래픽 관련 작업 등을 위해서는 그래픽 카드가 필수 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그래픽 카드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사무용이나 인터넷 서핑 정도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메인보드의  뒷 면(Onboard)를 보시게 되면 그래픽을 지원하는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CPU 또한 그래픽 카드의 핵심인 GPU의 역할까지 지원해주는 제품들도 많기에 왠만한 게임들도 그래픽 카드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GPU 제조사로 유명한 곳은 엔비디아(Nvidia)와 AMD가 있으며, GPU가 좋다고 하여 무조건 성능이 좋은 제품은 아닙니다. 그래픽 카드 제조사들은 엔비디아나 AMD에서 그래픽 프로세서(GPU)를 가져와 생산합니다. 이 때 그래픽 카드 제조사들은 성능이 높아 보이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오버 클럭을 사용하여 출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버 클럭은 하드웨어 성능을 한계까지 높일 수 있으나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따라서 구매하실 때 오버클럭을 이용하여 향상된 성능인지 아닌지를 확인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하나 중요하게 보아야 할 항목으로는 메모리입니다. Memory bus는 폭이 넓은 것일 수록 좋은 것으로 64bit / 128bit / 256bit 등이 존재합니다. 메모리 용량 또한 높은 것일 수록 좋은 것으로 1GB / 2GB / 4GB 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니터를 여러개 사용하시는 개발자나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은 메모리 버스가 128bit / 256bit까지 사용하셔도 무방하며, 메모리 용량은 2GB 정도면 충분히 사용되겠습니다.

4. Hard disk (HDD)


 컴퓨터의 저장 공간인 하드디스크는 용량만 보셔서 되는게 아닙니다. 용량 뿐 아니라 RPM(분당 회전수)를 확인 하셔야 합니다. 하드디스크 내부에는 '레코드'나 'CD' 같이 생긴 원판이 존재하는데 이 원판을 플래터(Platter)라고 합니다. RPM은 플래터가 1분간 회전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RPM이 높아질수록 발생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소음이 심해지거나 발영량이 많아지며,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데스크톱의 추천 RPM은 7200 rpm입니다.

 RPM 이 외에도 중요하게 보셔야 하는 것이 고장률 입니다. 하드디스크는 플래터가 돌아가면서 데이터를 읽고 쓰는 물리적 방식이기에 언젠가 고장날 수 밖에 없는 소모품입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나면서 자료를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제조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하는 제조업체는 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입니다. 이 외 씨게이트(Seagate)도 시장 점유율이 높으며 가격 대비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내용으로 사실 하드디스크의 고장률은 제조업체보다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플래터의 회전은 수평인 위치에서 동작하여야 합니다. 수평이 아닌 곳에서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고장률이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물리적으로 강한 충격을 받게 되어도 고장률이 올라가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하드디스크 내부>



Su-hyeon Jo

Su-hyeon Jo

댓글 2개 :

Google Blogger 서비스는 비밀 댓글을 지원하지 않기에 비공개를 원하시면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MAIL TO.

대또(Dae DDo). Powered by Blogger.